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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이종석이 급이 다른 독보적 행보로 화제다. 다름 아닌 언택트로 진행된 2021 서울 패션 위크에 깜짝 런웨이 모델로 나서 모두를 놀라게 한 것. 그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의미를 담아 팬들을 위한 선물이자 패션계와의 의리를 지킨 서프라이즈 이벤트 런웨이로 모두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
이종석이 오랜만에 런웨이 무대에 오른 가장 큰 이유는 팬들을 위해서다. 그는 최근 한 매거진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첫 발걸음을 서울 패션 위크에서의 런웨이로 보여준 것.
또한 코로나19로 언택트로 진행된 '2021 서울 패션 위크'에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를 뒀다. 고태용 디자이너와의 의리를 지킴과 동시에, 패션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이종석은 소속사를 통해 "패션계뿐만 아니라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있다. 팬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분이 꼭 건강하시길 기원하고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돕고 서로 응원하며 힘든 시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종석은 "저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여러분께 즐거움과 재미를 드릴 수 있는 배우로서의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종석은 남다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30대 남자 배우'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이종석은 흥행 작품을 보는 특별한 선구안까지 지닌 배우로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이 모이고 있다.
<사진> 에이맨 프로젝트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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