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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달려라 댕댕이'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이다.
이날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반려견 태풍이와 함께 진돗개 스타 풍이를 만났다. 풍이의 뛰어난 개인기, 어질리티 실력을 접한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태풍이와 함께 수영에 도전하는 등 어질리티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교감하려고 노력했다. 이후 김원효는 핸들러 심진화와 태풍이를 위해 직접 특식을 준비했다. 맛있게 먹는 태풍이를 보며 김원효는 뿌듯함과 미안함을 느꼈다.
또 김원효는 핸들러로 나선 심진화에게 "대회까지 남은 한 달 동안 10kg을 감량하면 명품 가방을 사주겠다"라고 공약하며, 체중 감량을 독려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 하루를 보낸 김원효-심진화 부부와 태풍이. 김원효는 "경기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과 반려견의 교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지민은 몸짱 개그맨이자 소문난 애견인인 절친 류근지와 반려견을 만났다. 류근지는 느낌이의 다이어트, 핸들러 김지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 일일 운동코치로 나섰다. 김지민과 류근지, 반려견 3마리의 좌충우돌 케미스트리는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달려라 댕댕이' 반려견들의 어질리티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려견들의 노력은 물론 애견인들의 노력도 빛났다. 무엇보다 훈련을 통해 더욱 깊어진 애견인과 반려견 사이의 교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교감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이들의 어질리티 도전기가 계속 궁금하다. 한편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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