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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더 박스'(양정웅 감독, 영화사테이크 제작)가 OST 음반 예약판매가 일주일 만에 6만장을 돌파해 화제다.
'더 박스 THE BOX OST'는 '라라랜드'(약 2만2000장), '비긴 어게인'(약 5만장), '겨울왕국'>(약 10만장) 등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기존의 해외 음악 영화의 국내 음반 판매량과 비교해봤을 때도 유의미한 지표를 달성하며 한국 음악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주요국가들과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등 전세계 32개국에서 개봉을 확정지은 만큼 한국 음악 영화의 기준점이자 새로운 시장을 알리는 쾌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남자와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가 만나 펼치는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를 그린 작품이다. 찬열, 조달환이 출연했고 양정웅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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