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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3년안에 결혼" 이주우·최윤영·엄현경·한보름, 타로→댄스까지 '매력 4인방'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1-03-30 21:4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비디오스타' 최윤영, 엄현경, 한보름, 이주우가 '찐친케미'를 뽐냈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찐친 바이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윤영, 엄현경, 한보름, 이주우가 출연했다.

이날 최윤영, 엄현경, 한보름, 이주우는 선미의 '꼬리'에 맞춰 수준급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처음부터 매력을 뽐냈다.


네 사람은 드라마 '다 잘될거야'에 동반 출연하며 친해지게 됐다고. 이때 최윤영, 엄현경, 한보름은 이주우가 개그맨 장도연과 닮았다고 증언했다. 이주우는 장도연의 시그니처 춤인 '활력 춤'과 개그 코너 '패션 넘버 5'의 고난이도 포즈까지 완벽하게 소화, 박나래로부터 인정받았다. 또한 이주우는 "배우가 되기 전 가수를 꿈꿨다"면서 팝가수 아델의 'Someone like you'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윤영은 이효리의 백업 댄서 연습생이었다고. 최윤영은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에서 토하고 그랬다. 체력이 너무 안되서 도망을 갔다"고 떠올렸다. 이때 최윤영은 최근 역주행에 성공한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가오리 춤'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엄현경은 화재로 인해 목숨을 잃을 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과거 내성적인 성격 탓에 주목받는 것을 두려워했다는 엄현경. 그는 "119 소리가 나고 타는 냄새가 나더라. 창문을 열면 나를 볼까봐 못 열겠더라. 고민 후 살짝 봤는데 이쪽을 보고 있더라"며 "나가야하는데, 나는 그냥 침대에 누웠다"고 떠올렸다. 엄현경은 "나갈 용기가 안 나더라. 구하러 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엄현경은 "연예인을 하려면 사교성이 좋아야하는데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이 일이 어렵겠다'는 생각에 그만두고 유치원 선생님을 하려고 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보름은 요즘 가장 즐거운 순간이 중량 칠 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운동한 다음 날, 운동했던 부위가 아플 때 희열을 느낀다며 헬스 중독자의 면모를 뽐냈다.


네 사람은 술로 다져진 우정을 자랑하며 서로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엄현경은 최윤영의 술버릇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일에 감정 이입을 해 펑펑 운다"며 "춤으로 마무리를 짓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엄현경은 절친 이주우가 이별하자 이별 여행을 기획했다며 '찐친'스러운 면모를 뽐냈다. 이별한 이주우를 놀리기 위해 직접 현수막을 주문하기도 했다고. 엄현경은 "다음에 누가 또 이별을 하면 이름만 바꿔서 재활용하자고 했는데, 바로 내가 이별을 하고 연달아 최윤영도 이별했다"고 했다. 그러자 MC들은 "저주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현경은 한보름이 솔로인 이유로 눈이 높다고 했다. 한보름은 이상형에 대해 "술, 담배를 하지 않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했고, 김숙은 "딱 나다"고 해 폭소케 했다.

이에 MC 박소현은 "남자 김숙을 찾고 있다. 15년 만에 그런 사람을 찾아도 그 사람이 나를 안 좋아한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주우는 타로전문가라고. 이주우는 "유튜브를 보고 독학을 했다"고 했고, 찐친들은 "정말 잘 맞는다"며 인증했다.

이주우는 MC들의 타로를 봐줬다. 이에 박소현은 "내 인생에 결혼은 있느냐"고 물었고, 이주우는 "결혼하실 것 같다"고 해 박소현을 웃게 했다. 그러면서 이주우는 "3년 안에 꽤 괜찮은 남자에게 고백을 받는다"고 했고, 박소현은 "만족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때 이주우는 "3년 안에 무조건 하셔야한다. 3년 안에 못 하면 큰일난다"고 해 박소현을 당황하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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