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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낙원의 밤'의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미술 파트 또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에 드리운 비극이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조화성 미술 감독은 "특히 슬픔이라는 감정이 잘 배어나길 바라서 주요 세트에 색을 최대한 배제시켰다. 그리고 공허한 마음을 보여주기 위해 두 인물의 방도 최대한 꾸밈없이 담백하게 비어 보임을 강조했다"고 말해 전략적인 생략을 통해 오히려 섬세하게 채워질 감성에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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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누아르 영화다. 4월 9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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