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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의 달달한 대화를 공개했다.
가족사진을 카카오톡 프로필로 설정한 안정환과 'Bambini'라는 사랑스러운 애칭으로 남편의 이름을 저장한 이혜원은 결혼 20년 차에도 신혼부부 못지 않은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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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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