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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서현진이 장례식장 가는 길에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자랑했다가, 결국 경솔하다는 지적을 받고 게시글을 삭제했다.
서현진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이 눈물나게 좋네요. 올 봄엔 코앞에 두고 벚꽃 사진도 못찍었는데 껌딱지의 스토킹(지난 주말은 많이 힘들었어)을 피해 잠시 오전에 잠시 외출. 하지만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올게요"라며 "저..장례식장 갑니당. 근데 머리가 넘 맘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하고 셀카 #육탈 #셀피 #selfie #단발컷 #단발스타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서현진의 게시글에 많은 네티즌들은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장례식 장을 '즐겁지 않은 곳'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단발머리가 마음에 들어 셀카를 찍는 등의 행동은 경솔했다는 지적을 한 것. 이에 서현진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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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긴머리를 자르고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한 서현진은 "단발중독. 한번 자르니 자꾸 짧아진다"라며 단발 스타일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다양한 게시물을 게재한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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