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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엄지원이 갑작스레 이혼을 고백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금은 부부가 아닌 친구 사이로 돌아갔다는 엄지원은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오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 나는 지금 서울에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며 "앞으로도 이 공간을 통해 여러분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은데 언제까지 침묵할 수는 없는 일인 거 같아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 본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엄지원은 "여러분들에게는 조금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 있을 거 같다. 하지만 나에게는 조금 오래된 일이고 한 사람이자 배우 엄지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부디 지금처럼 변함 없는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 엄지원이 전 남편인 오기사의 근황에 대한 팬들의 질문을 더는 외면할 수 없었고 덤덤히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만큼 법적인 절차 없이 각자 결혼 생활을 정리한 상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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