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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S의 개국 대표 프로그램 '신과 함께'의 신동엽이 PD 아내와의 사내 비밀 연애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당시 톱스타였던 신동엽은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조연출이었던 아내를 만나기 위해 직접 편집실까지 찾아간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신과 함께' MC들과 1회 게스트 창섭, 슈카의 '비밀 연애'에 대한 토크가 담겨 있다. '비밀연애가 진짜 티가 안 날까?'에 대한 질문에 이용진은 티가 날 수밖에 없다며 숨길 수 없는 개그계 비밀 연애의 웃픈 현실을 전했다.
이에 박선영은 신동엽을 향해 "비밀 연애의 노하우가 있으실 거 같아요~"라며 판도라 상자의 뚜껑을 열었다. 이에 신동엽은 추억을 떠올리는 듯 "비밀 연애의 노하우라~"라며 '광대 승천' 미소를 지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게다가 그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바보 같은데.."라며 과거 여자친구가 보고 싶어 편집실까지 직접 방문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현장의 사람들이 "이 사람이 왜 편집실에 있어?"라고 모두 웅성거렸다며 공개 연애 같은 비밀 연애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자꾸 빈 회의실을 찾아다녔다고 고백하며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찐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줘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든다.
사랑에 눈이 먼 톱스타 신동엽의 비밀 연애 노하우는 오는 9일 금요일 밤 10시 30분 '채널S'를 통해 방송되는 '신과 함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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