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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김수로가 아내 이경화에 대해 자랑했다.
허영만은 "안성 국밥 많이 먹어봤냐"고 물었고, 김수로는 "국밥은 정말 많이 먹었다. 거의 한우 국밥이었다. 저희 집도 농장을 했는데 한우 360두를 키웠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허영만은 "옛날에 그 정도 농장이었으면 꽤 큰 규모다"라고 놀랐다.
김수로는 "그때 아버지가 안성시에서 재산세를 2번째로 많이 내셨다. 수확 시기에는 일하는 사람만 15명이 넘었다"고 과거 재력을 자랑했다. 김수로는 "아침 식사를 위해 할머니 어머니, 그리고 아주머니들이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해 마당에 가득 음식을 차리셨다. 수확 시기에는 일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큰 솥을 마당에 놓고 했다. 수확 시기에는 그렇게 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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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동안 김수로는 안성 곳곳에서 떠오르는 아버지 기억에 "마치 35년 전으로 돌아가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감상에 젖기도 했다.
이날 허영만은 김수로의 결혼을 언급하며 "연예계 대표적인 사랑꾼이다. 아내도 배우이지 않냐"고 운을 뗐다. 김수로는 "저는 사랑꾼은 아니고, 그냥 평범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아내는 SBS 공채 7기 탤런트로 데뷔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수로는 "저는 늘 감사한 것이, 아침 식사다"라며 아내에 대해 자랑했다. 그는 "아내의 신조가 하나 있는데, 남편의 아침식사를 365일 차려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침 식사는 메인이 하나, 사이드는 두 세 개 정도인데 그것이 최상의 클래스다"라고 이야기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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