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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3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최정철의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진 무대에서 최정철은 예상 밖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특히 바다는 울컥한 감정을 드러내며 선배 가수 나미와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고. 나미가 바다에게 건넨 한 마디는 무대 위 최정철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는 후문.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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