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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 조종 논란'에 이어 학교 폭력 의혹까지 휩싸이며 데뷔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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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예지는 지난 2월에도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예지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후 반박글이 나타나며 이내 의혹글은 삭제됐다. 하지만 2개월만에 또 다시 학교폭력 이혹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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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정현과 교제 중이던 서예지는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딱딱하게 해 뭐든. 스킨쉽 노노.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라고 김정현에게 주문하며 상대 여배우인 서현은 물론, 다른 여성스태프와의 스킨십 및 대화, 로맨스 장면 연기를 금지시켰다. 김정현은 서예지의 지시에 따라 과도한 대본 수정을 요구했고, 결국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중도 하차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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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서예지는 오늘(13일) 영화 '내일의 기억'(서유민 감독)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에 서예지가 해당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서예지 측은 전날밤 돌연 "개인 사유로 시사회에 불참한다"고 최종 통보했다. 현재까지 서예지 측은 '김정현 조종설'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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