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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사진 봤는데 그냥 친구더라"
개그맨 강재준이 남녀 사이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아내 이은형의 남사친을 질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태균은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제주도에 갔던 근황을 공개했다. 강재준은 "촬영차 간 건데 마침 이은형의 생일이었다"며 "'컬투쇼' 측에서 제주도 숙소까지 꽃을 보내주셨다"고 감사해했다. 강재준은 "저도 꽃을 줬는데 '컬투쇼'에서 준 꽃이 너무 커서 내 꽃을 쳐다보지도 않더라. 내 꽃은 초라한 꽃이 됐다. 제주도 여행은 악몽"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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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강재준은 "남녀 사이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강재준은 이은형의 남사친을 언급했다. 강재준은 "이은형에게 대공이라는 친구가 있다. 연애할 때 친구라고 하면서 만나니까 질투가 났다. 대공이라는 이름이 강해 보이지 않냐"고 떠올렸다. 이에 김태균이 "아직도 신경 쓰이냐"고 묻자 강재준은 "사진을 봤다. 보고 나니까 많이 안심이 되더라. 그냥 친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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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송병철, 구본승, 유민상 중 한 명을 택한다면 누굴 택할 거냐 물었고 김민경은 "병철 선배는 너무 따뜻한 사람이고 유민상 선배는 너무 편하다. 구본승 오빠는 너무 좋은 사람이다. 제 원픽은 구본승"이라며 구본승을 택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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