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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사진 봤는데 그냥 친구더라"
김태균은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제주도에 갔던 근황을 공개했다. 강재준은 "촬영차 간 건데 마침 이은형의 생일이었다"며 "'컬투쇼' 측에서 제주도 숙소까지 꽃을 보내주셨다"고 감사해했다. 강재준은 "저도 꽃을 줬는데 '컬투쇼'에서 준 꽃이 너무 커서 내 꽃을 쳐다보지도 않더라. 내 꽃은 초라한 꽃이 됐다. 제주도 여행은 악몽"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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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송병철, 구본승, 유민상 중 한 명을 택한다면 누굴 택할 거냐 물었고 김민경은 "병철 선배는 너무 따뜻한 사람이고 유민상 선배는 너무 편하다. 구본승 오빠는 너무 좋은 사람이다. 제 원픽은 구본승"이라며 구본승을 택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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