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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성전환 수술 전인 고3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20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가 간직하고 계시던 나의 고3 마지막 소풍 가서 찍은 사진. 집에 불이 나서 나에게도 없던 사진인데 유품 정리 하다 사진이 나와서 참 생각이 많아졌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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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꺼번에 여러가지 감정들이 밀려와서 잠못드는 이런밤에 술한잔도 못하러 간다는게 너무 슬퍼"라는 심경을 덧붙였다.
한편 하리수는 1995년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2001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국내 대표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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