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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규 골프 예능 '오늘은 골프왕'이 방송된다.
여기에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 4차원 매력의 배우 이상우가 골프장 필드에 나선다. 2019년 '축구인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동국은 새벽부터 골프장으로 출근하는 골프 마니아. 자신이 평생 뛰던 '잔디'와는 또 다른 잔디 위에서 또 어떤 공격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반면 이상우는 골프 초보 '골린이'로서 '오늘은 골프왕'의 기대주로 등극, 앞으로 어떠한 골프 성장기를 이뤄낼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더불어 트로트 황태자 장민호와 개그맨 양세형이 숨겨진 골프 고수로서의 내공을 발산한다. 힘든 시절 자신을 붙들어줬던 힘으로 골프를 꼽았을 만큼 골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장민호는 무대 위 황태자가 아닌, 필드 위 황태자로 대변신을 꾀한다. 골프와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연예인 골프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던, 반전 멤버 개그맨 양세형 역시 숨겨왔던 골프 실력을 가감없이 공개한다.
더욱이 '오늘은 골프왕'에서는 매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MC, 모델, 프로 골퍼 등 각 분야별 골프 최강자들과의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쳐낸다. 이와 동시에 쉽게 들을 수 없던 김미현 코치의 골프 꿀팁까지 대방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은 골프왕'은 '연예인 골프 자선 대회'를 개최, 최종 우승자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넘쳐나는 여타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가진다"며 "스타들이 펼치는 단순한 스포츠 도전기가 아닌, 기부를 통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의미심장한 과정을 담게 될 '오늘은 골프왕'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규 예능 '오늘은 골프왕'은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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