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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유느님' 유재석이 시원하게 기부를 약속했다.
1인분에 3000원, 밥은 무한리필에 라면과 햄 어묵 무료추가에 기타 사리 추가는 1000원이라는 파격적일 정도로 저렴한 식당. 한달 평균 200~250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고. 그럼에도 이 신부는 "청년들이 부담없이 와서 식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저렴하게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잊을 수 없는 청년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한 학생이 식당의 취지가 고맙다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공부하기도 바쁠텐데 어떻게 봉사를 하나 했는데 일주일에 한 번은 괜찮다며 작년까지 봉사를 했다. 그 친구는 지금 아주 좋은 회사에 취직을 했다. 매우 기쁘다"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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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배우, 법률사무장까지 세 가지 직업을 겸하고 있는 ?기는 "어릴 때 미국 방송에서 힙합을 보고 그 분들과 나와 생김새가 비슷해서 해도 될 것 같아서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한국의 투팍을 꿈꿨다"라며 "그리고 랩을 하던 당시 친한 친구가 배우였다. 친구와의 인연으로 인해 영화 '26년'을 비롯해 20여편에 작품에 출연했다. 주로 조폭 조직원 역할을 맡는다"고 전했다.
바이크로 전국을 누비는 셰프 겸 교수인 신계숙씨는 "바이크를 타면 하늘에서 낙하산을 타고 날아오는 느낌이다"라며 "이중생활의 원동력은 호기심과 새로운 삶이다. 새로 마주할 취미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 아직 인생 3막일 뿐, 또 다른 호기심이 생긴다면 바로 엉덩이를 들고 하러 갈 것"이라며 남다른 에너지를 드러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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