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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강하늘이 캐릭터의 반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옴니버스 로맨스 영화 '좋아해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등의 작품에서 사랑에 서투르지만 순박한 캐릭터를 보여준 강하늘. 그는 '캐릭터의 반복에 대한 고민'을 묻자 "제가 앞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전 작품과 이번 작품을 다르게 해야지라는 전략적인 생각을 하지 못한다. 아무래도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이다보니까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저는 작품에 다가갈 때 감독님도 대본도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캐릭터일지언정 다르다는 생각을 하면서 접근하고 있다. 캐릭터의 반복에 대한 걱정보다는 이 작품에 충실하는게 그런 걱정을 타파하는 정공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메이킹 패밀리'(2016), '수상한 고객들'(2011)을 연출한 조진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하늘, 천우희, 강소라, 이설, 강영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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