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 수상이 유력시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배우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 1971년작 '화녀'(김기영 감독, ㈜우진필름 제작)가 오는 5월 1일(토)부터 CGV 시그니처K 상영관에서 '윤여정 배우의 시작과 현재'라는 기획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배우 윤여정의1971년 스크린 데뷔작 '화녀'를 오는 5월 1일(토)부터 CGV 시그니처K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화녀'는 시골에서 상경해 부잣집에 취직한 가정부 명자(윤여정)가 주인집 남자의 아이를 낙태하면서 벌어지는 파격과 광기의 미스터리 드라마. '화녀'는 TV 탤런트로 활발하게 활약하던 배우 윤여정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여기서 윤여정은한 가정을 파멸로 몰고 가는 가정부 명자 역할을 맡아 캐릭터의 광기와 집착을 신인답지 않은 과감하면서도 탁월한 연기로 선보이며 극찬을 불러모았다.윤여정은 이 작품으로 제10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상,제8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여우주연상,제4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단숨에 연기파 배우로 등극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에서도 메인 컬러로 활용된 욕망과 파국을 상징하는 붉은색이 전면에 활용되어 눈길을 끈다.여기에 '누구도 이 영화를 뛰어넘지 못했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배우 윤여정의 그로테스트한 분위기와 광기 어린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여기에 타이포로 장식된 '화녀' 로고는 영화의 그로테스트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화녀'의 기획전 상영은오는 5월 1일(토)부터 CGV 시그니처K 상영관에서만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