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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빛나는 '댄싱 디바'들이 '이십세기 힛트쏭'을 찾았다.
인순이의 특별한 무대들도 마련됐다. '힛트쏭'은 샤이니의 '링딩동'을 커버하며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인 인순이의 퍼포먼스는 물론, 김완선과 이주노, 박철우 등 내로라했던 당대 댄스머신들의 총 집합소 '인순이와 리듬터치'까지 소개해 추억을 자극했다.
이예린은 "과거엔 의상 규제가 심했다. 그래서 생방송 중 마치 실수인 것처럼 옷을 확 들어버린 적도 있다", "강수지가 롤모델이었지만,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두상의 살이 빠지지 않았다. 덕분에 청순 대신 섹시에 도전하게 됐다" 등 '충격 고백'으로 '힛트쏭'을 들었다 놨다 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일본의 댄싱 디바 아무로 나미에로부터 듀엣 러브콜을 받았던 故 유채영의 에피소드도 '힛트쏭'을 통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 것. 당시 한국인임을 밝히지 않고 활동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결국 고사하고 말았다고.
이밖에도 뜨거운 사랑 속에 한 앨범으로 총 4곡의 활동을 진행했던 백지영, 여성 솔로 가수로서 흔치 않았던 팬클럽 창단식까지 개최했던 김현정 등 '댄싱 디바'들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이 '힛트쏭'을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언타이틀 대신 1위 발표 자리에 등장한 어머니들, 아이유의 티저 영상에 깜짝 출연했던 김완선의 모습은 물론 띠동갑에 생일까지 같은 두 사람의 특별한 '평행이론', 청순한 미모를 뽐냈던 박미경의 데뷔 시절 등 '힛트쏭'만의 희귀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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