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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나빌레라' 속 2인무 준비에 나선 박인환, 송강의 구슬땀 현장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덕출이 발레 스튜디오 복귀와 동시에 젊은 열정을 불태워 눈길을 끈다. 채록 없이도 꾸준히 연습했던 것이 헛되지 않은 듯 녹슬지 않은 기본기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한편 채록은 오랜만에 호흡을 맞춰보는 덕출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하고 있다. 발레 동작과 감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을 엿본 듯 덕출을 바라보는 눈빛이 애틋하기만 하다.
이어진 스틸에서 덕출과 채록은 2인무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무대에 서는 것이 평생소원인 덕출을 위해 채록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 손을 맞잡은 채 발레 동작을 맞춰보는 등 사제듀오의 찰떡 호흡만으로 이들이 함께 할 무대에 기대가 고조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나빌레라' 11회는 오늘(26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N '나빌레라'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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