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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에이핑크의 센터 손나은이 본격 배우 행보를 걸을까.
다만 손나은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손나은은 멤버들과 당사와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손나은의 선택을 존중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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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몰라요'로 데뷔한 에이핑크는 'NoNoNo', 'Mr.Chu', '1도 없어' 등의 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부상했다. 데뷔 초 청순한 이미지로 팬심을 모았던 에이핑크는 섹시하면서도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하는 데도 성공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이핑크는 지난 19일 팬송 '고마워'를 발표하며 돈독한 사이 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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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은 2012년 영화 '가문의 귀환'을 시작으로 '무자식 상팔자', '두 번째 스무살' 등의 드라마에출연하며 배우 행보를 걸었다. 특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시작으로 주연으로 발돋움한 손나은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저녁 같이 드실래요' 등의 드라마와 '가문의 영광5', '여곡성'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손나은이 '걸그룹 센터'에서 '배우 손나은'으로 인생 2막을 열지, 또 다른 선택을 할 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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