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피터팬' 탄생 110주년을 기념한 어드벤처 영화 '웬디'(가제, 벤 제틀리 감독)가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장편 데뷔작인 '비스트'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여우주연상·감독상·각색상 후보 지목을 포함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130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90개 부문을 수상하며 혜성같이 등장했던 신예 감독 벤 제틀리 감독의 차기작으로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웬디'.
'웬디'는 어른이 되기 싫어했고 언젠가 피터팬이 찾아와 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살았었던 벤 제틀리 감독의 어린 시절 추억과 어느 순간 이미 어른이 된 것을 깨닫게 되며 순수했던 동심을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색다른 판타지다. '어른들을 위한 감동적이고 파워풀한 버전의 피터팬'(Newsday) ''비스트'에 이어 벤 제틀린 감독의 천재적 연출이 돋보이는작품'(New York Post)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Entertainment Weekly) '모든 장면이 생동감 넘치고 신선한, 반드시 대형 스크린으로 봐야 할 작품'(The Hollywood Reporter)이라는 해외 평단의 찬사를 받아, 벤 제틀리 감독의 전작인'비스트'와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웬디'는 웬디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시각의 피터와 네버랜드를 그려낸 작품이다. 데빈 프랑스, 야슈아 막, 게이지 나퀸, 개빈 나퀸 등이 출연했고 '비스트'의 벤 제틀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