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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지혜가 오현경, 정시아와 29금 엄마 토크를 펼친다.
입덧과 먹덧으로 수다의 포문을 연 엄마토크는 출산과 수유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한다. 한지혜가 유축기 사용에 대해 묻자 정시아는 "유축기 쓰다가 울었다"라고 고백했다고. 또 오현경은 "난 젖이 안 나와서 돼지족까지 삶아 먹었다"라며 "젖몸살이 제일 무섭다. 아기 낳는 것보다 아파서 많이 울었다"라고 솔직한 고생담을 털어놨다고. 이를 듣던 예비 엄마 한지혜는 얼굴을 감싸며 어쩔 줄 몰라했다고 한다.
출산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자 엄마들의 거침없는 토크는 더욱 강력해졌다는 후문이다. 정시아는 "첫째 아들 준우는 자연분만을 했는데 16시간 진통을 했다. 겪어보지 못한 아픔이었다. 얼굴에 실핏줄이 다 터졌다"라고 고백했다고. 오현경 역시 "출산의 고통보다 나는 제왕절개의 고통이 더 컸다"라고 생생하게 자신의 출산 당시를 증언했다는 전언이다.
한지혜, 오현경, 정시아가 쏟아낸 솔직한 엄마 토크. 그 안에서 빛난 엄마들의 고생담과 감동, 아이가 주는 기쁨. 그 진솔한 이야기는 4월 30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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