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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N '보쌈'의 권유리 추적이 시작된다. MBN은 일촉즉발 위기에 처한 정일우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2일(오늘) 밤, 운명공동체가 된 정일우와 권유리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예고했다.
지난 1일 훔친 운명의 소용돌이의 신호탄을 쏘아 오린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김지수·박철 극본, 권석장 연출) 첫 회는 흥미로운 조선시대 풍습 보쌈을 시작으로, 일생일대의 실수를 저지른 보쌈꾼 바우(정일우)와 하루 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옹주 수경(권유리)의 엔딩까지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안방극장에 드디어 웰메이드 사극이 탄생했다"는 호평과 함께, 앞으로 두 남녀의 앞날에 펼쳐질 풍성한 서사에 기대를 심었다.
MBN 측은 "지난 첫 방송이 악연으로 시작된 바우와 수경의 운명의 소용돌이를 알렸다면, 2일(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이들 앞에 위기가 펼쳐진다. 옹주를 보쌈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한 바우와 그를 팽팽하게 노려보던 수경이 어떻게 함께 이 위기를 헤쳐나갈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2회는 오늘(2일) 일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본방송 시작 동시에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OTT 독점 공개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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