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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어린이날을 맞아 1억원을 기부했다.
'원 스톱 센터'는 폭력피해아동의 피해 신고부터 치료, 법률 및 상담 지원, 증거 수집까지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개설한 센터다.
이번 기부를 더해 제이홉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누적 후원금이 총 7억 원에 이른다. 그동안 꾸준히 기부를 해온 그는 2018년 재단의 1억 원 이상 후원한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제이홉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해외 아동들에게도 따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국내 아동 지원에 이어 해외 아동을 위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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