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군 복무 중에도 변함 없는 애정으로 굳건하게 사랑을 지켜온 정진운 경리 커플이 최근 4년 열애 종지부를 찍었다.
경리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경리와 정진운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역시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정진운은 군 복무 중이었다. 이에 경리는 MC로 활약 중이던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정진운과의 열애와 관련된 질문에 홀로 답했다. 경리는 "자연스럽게 만나다가 가장 좋았던 날을 1일로 정하기로 했다"고 정진운과의 열애사를 솔직하게 밝히고 면회도 자주 갔다고 밝혔다. 또한 군 복무 중인 정진운에게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라"며 다정한 영상 편지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
|
그러면서 정진운은 열애설이 났을 때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정진운은 "열애설 처음 났을 때 제가 옆에 없어서 혼자 밖에서 인터뷰하면서 고생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역 후 '꽃신 커플'로 응원 받은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도 올리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4년 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정진운은 개봉 예정인 영화 '오! 마이 고스트'에 출연했다. 경리는 현재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