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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윤다훈의 7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이번엔 잘 되겠지'(이승수 감독, 무진영화사㈜ 제작)가 흥미로운 사연을담아낸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폴리쉬, 토종닭, 오골계 등 닭이라면 자신 있는소상공인 치킨집 사장 승훈이 거부할 수 없는 시나리오를 발견하고 영화 제작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휴먼 코미디 영화 '이번엔 잘 되겠지'는 언젠간 영화로 대박을 터뜨리겠다는 야심찬 꿈을 품고 있는 영화인들이생계를 위해 치킨집을 운영한다는 흥미로운 영화적 설정을 배경으로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영화 감독에서 치킨집 사장으로 직종을 변경했음에도 도저히 영화와 뗄 수 없는 주인공 승훈의 은밀한 투잡생활 을 통해 펼쳐지는 상상초월 해프닝을 매력적으로 그려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닭 잡던 남자'가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게 되며 고군분투하는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현대인들이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이야기를 담아내며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여기에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성공한 영화 제작자라는 오랜 꿈을 펼쳐 보이는 야망 가득한 캐릭터로 분해 극장가에 쉴 틈 없는 웃음 폭탄을 전할 예정. '이번엔 잘 되겠지'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윤다훈이 역주행 신화를 쓴 시트콤 '세 친구' 이후 또다른 세 남자의 조합으로 다시 한번 역대급 코믹 케미스트리를 펼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6월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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