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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CJ CGV는 지난 5일 열린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독립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과 '낫아웃'에 각각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과 창작지원상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창작지원상'에 선정된 '낫아웃'은 이정곤 감독의 작품이다. 고교 야구 유망주였던 광호가 야구선수로서 좌절을 겪고 새로운 길을 찾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방황을 다뤘다.
CJ CGV 조진호 영업마케팅담당은 "'혼자 사는 사람들'은 혼자가 편하고, 혼자인 것을 좋아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갖는 것이 서툰 현대인의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단절된 현실에서 많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CGV아트하우스배급지원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낫아웃'의 이정곤 감독은 우리의 선택은 늘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후회와 좌절의 연속이지만 희망은 있고, 또 삶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섬세하게 연출해 차기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며 창작지원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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