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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국내 최초 도유를 소재로 한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유하 감독, 곰픽쳐스·모베라픽쳐스 제작)에서 프로 용접공 접새 역을 맡은 배우 음문석이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대체불가 명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열혈사제'로 2019년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배우로써의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이후 '본대로 말해라'에서 지구대 순경 강동식 역을 맡아 선과 악을 넘나드는 섬세한 열연을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어 '편의점 샛별이'의 웹툰작가 한달식부터 '안녕, 나야'의 톱스타 안소니까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매 작품마다 잊을 수 없는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매력 넘치는 연기로 사랑 받아온 그가 '파이프라인'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서동원 등이 출연했고 '강남 1970' '비열한 거리' '말죽거리 잔혹사'의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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