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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발레리나 출신 사업가 윤혜진이 딸 엄지온의 의뭉스러운 어버이날 선물에 기가 막혀 했다.
윤혜진은 8일 인스타그램에 딸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효도 상품권을 공개했다.
하지만 '100 할인 효도 상품권' 위에 사인펜으로 3만원을 적어 엄마아빠에게 전달한 것.
윤혜진은 "학교에서 맹들어 온 모냥인데...와 저거 딱봐도 학교서 부모님 그냥 드리라고 만들어주신거고만 3만원이라고 지가 쓰고 원하면 사라는게 말이 되나"라며 "어버이날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마! 사기 효도상품권 안삼"이라고 적어 웃음을 유발했다.
시트콤 같은 모녀의 일상에 팬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 슬하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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