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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발레리나 출신 사업가 윤혜진이 딸 엄지온의 의뭉스러운 어버이날 선물에 기가 막혀 했다.
하지만 '100 할인 효도 상품권' 위에 사인펜으로 3만원을 적어 엄마아빠에게 전달한 것.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 슬하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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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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