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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샵에서 더 예뻐진 미모를 과시했다.
샵에서 풀메이크업까지 받은 박지연은 더 어려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지연은 둘째 아들 출산 후 임신 중독으로 신장 이식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 임신 34주만에 낳은 둘째 아들은 2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를 앓았다.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하고 현재는 건강을 찾아 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박지연은 최근 "언제 갑자기 아플지 몰라 걱정된다"고 고민을 밝히기도 했다. 이수근도 '물어보살'에서 아내의 투병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아버님한테 신장 이식을 받았는데 그게 다 망가졌다"며 "투석한 지 3년째"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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