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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정은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흥행 행보를 이어간다.
이정은은 지난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으로 흥행의 서막을 연 뒤 이후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타인은 지옥이다', '동백꽃 필무렵',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으로 끊임없는 연기 변신 성공 가도를 달렸다. 특히 '눈이 부시게'와 '동백꽃 필 무렵',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각각 '엄마'역과 '정숙'역, '강초연'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여 2019년 제 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조연상,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분 여자 우수상, 2020년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상 수상의 쾌거도 이뤘다.
이정은의 활약은 스크린에서도 빛났다. 2019년 영화 '기생충'에서 가정부 '문광'역으로 독보적인 신스틸러 반열에 오른 것은 물론, 국내외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약 8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내가 죽던날'의 '순천댁'역으로 주연 자리까지 꿰차며 탄탄대로 행보를 걷고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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