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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구혜선이 '홍대 이작가'가 자신의 그림 실력을 비판하자 직접 그림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쏟아지는 응원 디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는 마음이다"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10일에도 "예술은 판단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기에 객관적일 수 없다. 이전에 모든 인간의 삶이 예술이며 모두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한적이 있다. 예술은 대단한 것이 아니고 지금 우리가 이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방식일 뿐"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앞서 '홍대 이작가'로 활동 중인 이규원 작가는 지난 6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솔비, 구혜선 중 누가 더 인정을 못 받나'는 질문에 "구혜선은 말할 가치도 사실 없다"고 혹평했다.
이 작가는 "구혜선이 미술작가도 하고 영화감독도 하고 글 쓰는 작가도 하는데, 미술 하나만 봤을 때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며 "배우나 하셨으면 좋겠다. 미술은 그냥 즐겼으면 좋겠다. 본인의 예술적 재능이 있기는 한 것 같지만 그냥 취미 미술 수준이다. 백화점에 전시할 수준도 안 된다. 홍대 앞 취미 미술 학원생들"이라고 비판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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