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윤지, 의미심장 글 이유 "나의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 뻔" [전문]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1-05-13 09:3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윤지가 많은 이들의 걱정에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 뻔했다"고 밝혔다.

이윤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서 의미심장한 글귀를 작성한 이유를 밝혔다.

이윤지는 "
실은 저의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 뻔했어요"라며 "한달전에도 같은 일로 다친 적 있거든요"라고 털어놨다.

그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 스토리를 올려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쳤어요"라며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 수 없기에 양육자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데 말이예요"라고 했다.

이윤지는 "저의 요즘에 아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 자책을 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 것만이 제가 해야만 일이겠지요"라며 "엄마, 그 말의 무게를 더욱 새기는 아침입니다. 엄마들 힘내요. 오늘도"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윤지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진짜 별로다. 잘난 척 하면서 결국. 오늘 안에 사고를 치는. 후회를 그렇게 하고 또 후회를 한다는 건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인데. 정말 진짜 미안해 아가"라고 적어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한편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이윤지 가족은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이윤지 SNS 글 전문

실은 저의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 뻔했어요.

한달전에도 같은 일로 다친 적 있거든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스토리를 올려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쳤어용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 수 없기에 양육자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데 말이예요.

저의 요즘에 아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들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

자책을 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 것만이 제가 해야만 일이겠지요.

엄마, 그 말의 무게를 더욱 새기는 아침입니다. #엄마들힘내요#오늘도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