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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2관왕에 등극한 휴먼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홍성은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제작)이 3인의 홀로족 각자가 삼키는 외로운 공기가 고스란히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캐릭터에 담겨있는 각자의 외로운 공기를 파스텔 톤의 제목과 함께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먼저 공승연이 연기한 진아의 캐릭터 포스터는 노란 색의 제목 사이로 진아의 무표정한 얼굴이 보인다. 포스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주변과 관계 맺기를 회피하며 '아무하고도 연결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진아의 건조한 일상을 짐작하게 한다. 공승연은 '혼자 사는 사람들'을 통해 섬세하고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며 첫 장편영화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전주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한국경쟁 부문 배우상을 수상하며 10년차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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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혼자 사는 사람들'은 22일과 23일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했다. 홍성은 감독, 공승연, 정다은, 서현우가 서울 지역 영화관으로 총출동하여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승연, 정다은, 그리고 서현우가 출연했다. 홍성은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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