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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오월의 청춘'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19일 공개된 5, 6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에는 유쾌함은 물론 서로를 배려하는 배우들의 돈독한 모습이 담겼다.
먼저 시청자들의 '숨멎'을 유발했던 '명희태'의 첫 키스 장면이 공개됐다. 이도현은 고민시가 딱밤을 살살 때려 NG 컷이 되자 일부러 장난치는가 하면, 입맞춤 장면에서는 "내가 너무 숙이고 있어서 불편하거나 그러지 않아?"라며 다정한 배려로 로맨틱한 케미를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이상이는 엉뚱한 장난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금새록이 발레와 현대무용의 차이를 손짓으로 설명하자, 그는 "보디빌딩 같은 거 해봐"라며 권유한 뒤 몸소 시범을 보이며 촬영장의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이렇듯 '오월의 청춘'은 유쾌한 분위기와 명배우들의 완벽한 팀워크까지 더해져 놀라운 시너지를 발휘, 더욱 완성도 높은 명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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