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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버전의 '버터'를 발표한다.
지난 21일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된 '버터'는 공개 직후부터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버터'의 뮤직비디오는 첫 공개 당시 동시 접속자 수 390만 명을 넘기며 역대 최고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신기록을 세웠고, 공개 24시간 만에 1억 820만회나 조회돼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두 기록은 모두 최근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는 공개 첫날 총 2,09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획득,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라는 새 역사를 썼다.
'버터'가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미국 대중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 따르면 '버터'는 최고 인기 팝송을 다루는 톱(TOP) 40 포맷의 미국 내 180개 라디오 방송사 모두에서 방송됐다. 외국 아티스트가 신곡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룬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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