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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신은정이 영화 '소녀'에 출연한다.
현대극과 시대극,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작품으로 관객들, 시청자들을 만나며 큰 사랑을 받은 신은정, 섬세하고 밀도 높은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에 공감을 불어넣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은정은 최근 tvN 월화 드라마 '나빌레라'에서 애란 역을 맡아 엄마이자 며느리, 딸 그리고 경단녀의 현실을 디테일하게 그리며 3040 여성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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