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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매일 아들 도시락을 싸주는데 지쳐버렸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근무 중인 남편과 결혼, 슬하 아들을 두고 있다. 강수정은 현재 홍콩에 거주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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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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