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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D-7, 우리가 기다린 파격극이 온다!"
이와 관련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수경-전노민-송지인-임혜영 등이 '결사곡2' 현장에서 케미를 폭발시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업그레이드된 '피비(Phoebe, 임성한) 월드'의 재오픈을 기념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관심을 드높이고 있는 것
먼저, 30대 연하 남편이자 10살 연상 송원(이민영)에게 마음을 뺏긴 판사현 역 성훈은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하는 중에도 화보를 찢고 나온 훈훈한 면모와 흥미로운 눈빛으로 판사현의 순둥美를 발산했다. 아내 바보인 척하면서 남모르게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40대 남편 신유신 역 이태곤은 촬영하는 내내 딸 지아 역 박서경을 챙기는 자상함을 뽐내고 있는 터.
또한 딩크족을 고집하다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 걸 알고 분노한 30대 아내 부혜령 역 이가령과 판사현(성훈)을 두고 부혜령(이가령)과 적대관계에 놓인 송원 역 이민영의 다정한 투샷은 반전을 선사한다. 더욱이 믿었던 남편의 불륜 고백으로 눈물 마를 일이 없던 이시은 역 전수경과 불륜을 저지르고도 뻔뻔해 공분을 샀던 박해륜 역 전노민 역시 날을 세웠던 드라마 속 모습과는 상반된 화기애애한 웃음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신유신의 숨겨진 여자 아미 역 송지인은 상큼함이 돋보이는 밝은 표정으로, 박해륜의 불륜녀 남가빈 역 임혜영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촬영장의 미소 천사로 등극했다. 뒤이어 똑 부러지는 50대 부부의 맏딸 향기 역 전혜원과 든든한 막내아들 우람 역 임한빈의 귀여운 브이자 포즈는 옆에 있던 전수경을 빵 터지게 만들며 활기찬 기운을 내뿜었다.
제작진 측은 "시즌1부터 쌓여온 배우들과 스태프의 두터운 신뢰는 극의 활력을 돕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라며 "모두가 노력한 만큼 좋은 작품으로 진가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형보다 나은 아우가 있음을 보여줄 '결사곡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6월 12일(토)에 첫 방송되는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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