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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지아와 유진이 김소연을 납치 후 절벽에서 밀었다.
같은 방에 수감 된 하윤철은 주단태를 칫솔칼로 찌르려 했다. 하지만 이는 실패로 돌아갔다. 결국 교도관까지 왔다가 돌아간 후 방장은 주단태를 폭행사주했고, 하윤철에게 "칫솔칼로 사람을 죽이는 건 하수나 하는 짓이다"라고 충고했다.
주단태는 구치소내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조비서(김동규)가 면회를 오고 주단태는 "교도관 한명을 매수해라"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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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기(온주완)는 로건리에게 "우리 부모님을 죽이고 모든 걸 뺏어갔다"라고 이야기했고, 로건리는 "당신의 이름으로 한국에 살아 있다"라고 말해줬다. 두 사람은 한국으로 함께 돌아오고 있었다.
백준기는 "미스터 백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고, 로건리는 "지금은 미스터 백이 아니라 주단태다"라고 말해줬다. 백준기는 "내가 뺏긴 것들 다 돌려 받을 거다"라고 분노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로건리는 바로 심수련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냐. 마음이 급해서 도저히 못참겠더라"라며 빨리 만나자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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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단태는 포크레인을 몰고 대법관의 집에 쳐들어 갔고 "그동안 대법관님이 처먹은 돈이 얼만데 전화를 안받냐. 내가 오죽 억울하면 이 몸으로 여기까지 왔겠냐. 나를 좀 빼줘야겠다. 내게 받은 돈값은 해야지 않냐"라고 협박했다.
천서진의 감방에서는 오윤희(유진)가 소지로 등장했고, 강마리는 "무슨 재주를 부린 거냐"라고 놀랐다. 천서진은 오윤희를 향해 "김 좀 더 달라"고 자존심을 굽히면서 부탁했지만 오윤희는 "돈 많으니까 사 먹어라"라고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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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서진은 감방에서 잠을 자지 않고 계속 노래를 부르면서 같은 방 죄수들을 괴롭혔다. 천서진은 은별이 이름을 외치며 목을 잡고 쓰려져 괴로워했다. 이후 천서진은 벌써 자살기도를 3회나 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한달 뒤 천서진 역시 정신 치료 목적으로 집행유예를 받아내며 법정을 빠져 나왔다. 천서진은 웃으며 법정 밖으로 걸어 나왔지만 심수련과 오윤희에게 납치 당했다.
오윤희는 "미친 연기가 통했나보다"라고 이야기했고, 심수련은 "로건 네가 죽였지. 내가 모를 줄 알았냐"라며 소리치며 벼랑 끝에서 천서진을 밀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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