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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픽사의 조성연 마스터 라이터가 "20년 가까이 일한 디즈니·픽사, 가족 같고 친구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디즈니·픽사는 외국인 사원이 많아 서로 문화를 이해하려는 분위기다. 여러 문화를 가진 직원이 많아서 다른 나라 문화를 배울 수 있다. 20년 가까이 일하다 보니 직원이라는 것보다 가족 같은, 오래된 친구 같은 느낌이다"고 애정을 전했다.
이어 "회사에 직원을 위한 셰프가 있다. 그 셰프는 한국 어머니를 둔 분이다. 그 분이 김치찌개, 물회 등 특이한 한국 음식을 해준다. 요즘 한국 문화가 전 세계에 많이 퍼져서 친구들이 김치 만드는 법, 된장 만드는 법 등을 물어본다. 그때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많이 느낀다"고 고백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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