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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는 것은 이제 옛말일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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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아나운서는 9일 같은 방송에서 "나는 남편 측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었다. 전달 과정에서 원치 않은 아이를 가진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 진행자로서 정제되지 않은 과도한 발언을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는 모양새다. 권익위에는 9일 오후 2시 현재 5900명이 넘는 인원이 청원에 동의했다. 청원글 게재후 30일동안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부서의 책임자는 답변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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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파급력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대중을 상대로하는 연예인인만큼 그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 무겁게 새겨야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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