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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과의 알콩달콩한 5년차 신혼부부의 일상을 밝혔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드라마를 통해 만나 실제 결혼에 골인한 케이스다. 소극적인 성격인 이상우는 김소연과의 인연에 대해 "시간이 좀 걸렸고, 술자리로 용기를 빌렸다"면서 "컬투 정찬우, 위양호 형과 술자리에서 정찬우 형이 소연이한테 전화를 대신해줬다"라며 취중 대리 고백임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상우는 '펜트하우스' 카메오 출연해 든든한 외조를 했다. '펜트하우스'에 기자 역할로 깜짝 출연해 아내 김소연과의 투샷으로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이상우는 "내가 진짜 남편인데도 현장이 어색하더라"라며, 극중 남편들 때문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현장에 낯을 가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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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우는 "김소연에게 내레이션을 부탁하며 함께 즐겨 부르던 노래가 있다"면서 임종환의 '그냥 걸었어'를 열창했다. 집에서 아내와 함께 연습한 영상도 공개했는데,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부부의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소연이 인정한 노래가 있다"면서 버즈의 '남자를 몰라'도 불러 노래실력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김소연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남편이 예능 유망주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 성격이 예능을 할 수 있을지"라고 걱정하는 이상우는 "저는 무반응이 멋있어 보여서 리액션을 죽이면서 살았다. 배우하면서 이것을 벗겨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는 김소연과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데이트했던 사실을 털어놔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다닌 적이 있다. 헬멧 유리를 올리고 음식을 먹었다"라며 "무전을 하며 대화를 하기도 했다"고 이색 데이트를 이야기해 웃음을 더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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