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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02년 제1회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장르의 상상력에 도전하는'을 시작으로 2020년 'I LOVE SHORTS!'까지 신인 영화감독 발굴과 단편영화 팬들의 즐거움을 책임져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지난 14일 온라인 티켓 예매 오픈 직후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화제의 작품들을 공개한다.
또한, '폴라로이드 작동법'은 '조제' '페르소나'를 연출한 김종관 감독의 초기작으로, '82년생 김지영' '부산행'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정유미와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엄태화 감독의 '숲', 박효진 감독의 'My Sweet Record', 이충현 감독의 '몸값', 신동석 감독의 '가희와 BH', 허정 감독의 '저주의 기간', 김현정 감독의 '나만 없는 집' 등이 주목받으며 예매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이름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대한민국 감독과 배우들의 작품들은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Inside The 20'과 'Outside The 20', 그리고 '봉준호 감독 단편 특별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예스24 홈페이지와 서울극장 상영작에 한해 서울극장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당일 상영작 중 온라인 잔여 좌석에 한하여 상영 1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티켓 예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20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서울극장과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거 및 철저한 대비로 관객들과 만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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