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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도심 추격 스릴러 영화 '발신제한'(김창주 감독, TPSCOMPANY·CJ ENM 제작)이 동시기 개봉작 '킬러의 보디가드 2'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발신제한'은 짧은 호흡으로 빠르고 강렬한 스릴을 선사하는 도심추격스릴러가 탄생했다는 찬사 뿐 아니라 주연을 맡은 조우진의 최고의 연기력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매율 1위라는 희소식을 전하며 제대로 흥행 무한 질주를 예고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이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라는 의문의 발신번호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우진, 이재인, 진경 그리고 지창욱 등이 출연했고 '터널' '끝까지 간다' '더 테러 라이브'의 편집감독 출신 김창주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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