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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대화의 희열3'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전설 양희은이 출격한다.
이날 양희은은 '포크 음악의 전설'의 남다른 어린 시절부터, 운명이 이끈 음악의 길, 50여 년이 지나도 잊지 못할 데뷔 무대, '아침 이슬', '상록수' 등 역사적인 명반들의 비하인드, 최근 느끼고 있는 음악적 슬럼프까지, 시대와 함께 울고 웃은 가수 양희은의 음악 인생을 돌아본다.
이러한 양희은은 처음부터 가수의 꿈을 꿔 본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양희은은 "원래 꿈은 코미디언, 라디오 PD"였다고 말하며, 웃기는 데 소질이 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물들인다고. 전혀 다른 꿈을 꿨던 양희은이 어떻게 음악의 길로 오게 된 것일지 '포크송 대모'의 탄생 배경에 대한 호기심도 샘솟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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