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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혜영이 전 남편 이상민과의 만남이 윤종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정환은 탁재훈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윤종신정환의 전라스'에는 '이혜영&윤종신, 전 애인 두고 실언 각축전 (feat. 대환장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이혜영은 "미국에 10일 이상 갔으면 윤종신이 나를 9일 동안 잘 보살펴주다가 하루 안 보살펴줬다. 근데 그때 쫑파티처럼 나이트클럽을 갔는데 윤종신이 내 옆에 안 붙어있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때 가만히 앉아 있는데 누가 톡톡 치길래 보니까 그 제작자가 그때 날 꼬신 거다. 윤종신이 잠깐 없는 사이에. 전화번호를 따갔나 그랬다"라며 전 남편 이상민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난 전혀 모르는 얘기다. 첫 인연이 그거냐"며 놀라워했고, 이혜영은 "그래, 오빠 때문이다"라며 울컥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뉴스 나는 거다. '이혜영, X남편 윤종신 때문에 만나다'라고"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윤종신은 "말이 되냐. 내가 자리 비운 사이라고 해서 내가 소개시켜준 것도 아닌데"라고 억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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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이혜영은 "그때가 사이 안 좋을 때인가?"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신정환이랑 사이 안 좋은 사람 되게 많더라"라며 부추겼다.
발끈한 신정환은 "뭐가 많냐. 사이 좋다"고 부인했지만, 이혜영은 아랑곳하지 않고 "둘이 따로 오고, 방송할 때도 얼굴도 안 마주치고 왜 그런 거냐"고 물었다. 이에 신정환은 "팀을 오래 하다 보면 약간 권태가 온다"며 불화설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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