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농구선수 허훈의 자기애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
허재는 "잘하네"라며 인정했고, 허훈도 "드리블 리듬감은, 반한 것 같다"며 MVP급 자기애로 웃음을 안겼다.
|
든든히 배 채우고 향한 곳은 구단 체력 단련실이었다. 허훈은 "운동 선수의 삶이다. 남들은 밥 먹고 공부하듯이 우리는 밥 먹고 농구하고 몸을 써야한다. 그래야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했다.
|
집으로 돌아온 허훈은 저녁으로 샐러드를 주문했다. "다이어트의 삶이 힘들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푸짐한 샐러드 한 상에 허훈은 슈퍼푸드임을 강조, 합리화에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
뿐만 아니라 허훈은 야식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피자를 시키고 맥주와 사이다, 토마토 주스를 넣은 비장의 카드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허훈은 혼자 사는 삶에 대해 "소소한 행복인 것 같다. 혼자만의 생활을 즐기면서 행복을 찾는 느낌이 너무좋다"면서 '허훈에게 허훈이란?'질문에 "너 참 사람 좋다"며 마지막까지 넘사벽 자기애로 웃음을 안겼다.
|
"2월에 이사했다"는 경수진은 "은을 좋아하게 되었다"면서 '미드 센추리 모던' 스타일로 꾸민 새 집을 공개했다.
특히 경수진이 이사한 곳은 MBC '구해줘! 홈즈'에 소개됐던 곳으로, 경수진은 "방송 볼 때 이 집이 나와 성격이 잘 맞는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 집이 어플에 떴다"고 설명했다.
경수진은 이사를 하면서 같이 살게 된 반려묘 호두를 위해 캣 타워 설치에 나섰다. 금손 능력자인 경수진은 연이은 실수에도 당황한 기색 없이 작업에 몰두, 바로 캣 타워를 완성했다.
|
이때 경수진은 "집들이 하거나 할 때 너무 좁을 것 같더라"면서 폭풍 드릴질로 2인용 식탁을 4인용 식탁으로 확장하는 명불허전 손재주를 뽐냈다.
이후 경수진은 떡볶이 재료, 캠핑 아이템들과 시원한 맥주까지 챙겨 테라스로 향했다. 신당동 떡볶이를 처음 맛본 경수진은 "뭐야 왜 이렇게 맛있어"라며 박수를 쳤다. 특히 경수진은 "혼자 먹으니까 표현할 수가 없다. 나 혼자 안 살고 싶다"며 솔로 탈출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맛에 감탄했다.
맥주와 함께 떡볶이로 배를 채운 경수진은 다 마신 맥주 캔에 구멍을 뚫기 시작했다. 구멍을 뚫어 글귀를 새겨 넣은 경수진은 집안 분위기를 확 바꾸는 펀칭 조명을 완성하는 등 알찬 하루를 보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