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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식스센스2'가 첫 방송부터 유쾌한 케미, 압도적인 스케일과 역대급 반전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호텔의 연회장을 한식 전문점처럼 감쪽같이 개조한 비하인드 뿐 아니라 방송인 홍석천이 셰프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홍석천이 가발을 쓰고 등장해 아무도 그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 가운데 실제 멤버들이 먹은 음식은 홍석천이 제작진과 함께 직접준비한 것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짜와 가짜의 오묘한 콜라보가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완벽하게 현혹시킨 것. 이에 "이게 가짜일 리 없다"고 호언장담했던 온주완은 실의에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화려하게 돌아온 '식스센스2'가 첫 방송부터 감탄과 소름을 동시에 유발한 가운데 멤버들이 남은 방송을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해 시선을 끈다. 먼저 유재석은 "새롭게합류하게 된 상엽이의 활약과 시즌1과 비교해 멤버들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오나라와 전소민은 각각 "가짜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똥촉' 오나라의 변화와 고도의 심리 싸움을 지켜봐달라", "시즌 1과 차원이 다르다. 디테일하고 섬세해졌다. 제작진과 고도의 심리전으로 전쟁하는 기분"이라고 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현혹들과 치열한 심리전을 관전 포인트로 손꼽았다.
한편, 2일(금) 방송되는 2회에서는 이번시즌부터 고정멤버로 합류한 이상엽의 본격적인 활약이 그려진다. 정신없는 '식센이들'의 저 세상 텐션과 달리 시작 전부터 지쳐버린 유재석과 이상엽의 상반된 모습이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예측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tvN '식스센스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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